이번에는 저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던대로!!
서울에서 맛있는 크래프트비어를 만날 수 있는 가게&맥주 소개입니다아~★
이태원 프리덤♬에 위치한 바로 이곳!!!
Reilly 's TAPHOUSE
가게 위치는 맨 마지막 지도를 참고하세요~
(출처:Reilly's TAPHOUSE Facebook)
↓↓가게 안은 이렇습니다.
↓↓카운터 칠판에 판매하는 맥주가 쓰여있어요.
왼쪽 칠판에 맥주가 써있었는데, 사진에 안 찍혔다는...(;´Д`A
↓↓아이폰 파노라마로 찰칵~ㅎㅎ
저번에 소개했던 Craftworks에 비해서 조용한데다,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어서 지금까지 세번 갔어요~ㅎㅅㅎ
그닥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불금엔 많은 손님들로 북적북적!!!
두번째 갔을 때가 딱 불금이라,
자리가 없어도 서서 마시면서 분위기를 즐기는 단골 손님들이 많았어요~♬
손님들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마치 미국의 펍에 온 듯한 느낌★ㅎㅎㅇㅅㅇ)/
↓↓쟈기는「Geumgang Mountain Dark Ale(좌)」을, 이정녕이는「Lost Coast Great White(우)」을 시켰습니다!!
가게 조명이 어두운 관계로, 되도록 본래의 색에 가깝도록 사진을 편집했습니다.
화질이 안 좋아도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려요...>_<
「Geumgang Mountain Dark Ale」은 Craftworks에서도 팔고 있죠~~
요근래 기네스를 비롯 일명 「흑맥주」라 불리는 맥주들의 인기가 전보다 더 높아져서,
이 금강산 다크에일도 여럿분들에게 추천 받았습니다.
~~흑맥주라 불리는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맥주&일본 일부맥주는,
사실 기네스 같은 스타우트가 아닌, 블랙라거 입니다!!!
요 한마디만 할게요_ㅇㅂㅇ!!
그러니 기네스 같은 맛이 안 나네~_~라 말하는게 당연한거겠죠...~~
금강산의 맛은~~
처음엔 넛츠..견과류 같은 고소한 맛이 나다가, 그 뒤에 초콜렛의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맥주 색이 스타우트와 비슷해서 쓴 맛이 강할거라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다 라이트보디라 놀랬어요!!ㅇㅂㅇ!!
몰트를 가볍게 로스팅하고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았을까나...ㅇㅅㅇ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만...
기네스가 카카오 70%이상의 다크 초콜렛 풍미라하면,
금강산은 카카오 50%정도의 초콜렛 같은 느낌일까요ㅎㅎ
그 다음 맥주 「Great White」는,
벨지안 화이트에일(벨기에 밀맥주)의 미국 버전(캘리포니아 스타일)로 유명하죠.
한번쯤 마셔본 적 있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 맛은!!
호가든을 한번 더 거르면 이런 맛이나려나~란 생각이 드는 가벼운 벨지안 화이트에일이었습니다.
가볍지만 코리앤더의 풀내음 느껴지는 시트러스한 풍미는 잘 전해졌어요!!
이래저래 찾아보니, 코리앤더 이외에도 훔볼트 허브도 블렌딩 되어있다고 합니다.
태양이 눈부신 캘리포니아의 해변.
비치체어에 누워서,
에메랄드빛으로 빛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그레이트 화이트를 마시는~★
그런 상상을 해봅니다!!>ㅅ<)/
그러나, 현실은 카페에서 블로그 쓰고 있.... ...(-᷄ д -᷅)
↓↓두번째로 마신건「Weihenstephaner Hefe Weissbier」!!
역시 전용 잔에 따르는 것이 제일★
「Weihenstephaner Hefe Weissbier」에 대해서는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다시 잃어보니 맛에 대해 제대로 쓴 게 읎어!!!ヽ(o"ДO)ノ
(그 때 난 대체 뭘 말하고 싶었던겐가!??!)
바나나 같은 프루티한 향과 부드러운 맛은 물론이거니와,
물 표면을 가볍게 통통 튀는 듯한 경쾌함을 가지면서도,
홉과 밀이 만들어내는 향긋한 맛이 깊은 맥주입니다~~(๑´ڡ`๑)
맛있옹!!♥ㅅ♥
거기에 좀 더 묵직함이 더해지면서 풍부한 맛을 내는게 요 뒤에 말할 VITUS이죠.
↓↓드디어 나왔습니다★가장 좋아하는「VITUS」!!!
두번째 갔을 땐 비투스만 두잔 마시고 왔어요~ㅎㅎ
↓↓거품 내기 실패한 경우...(좌)(-᷄ д -᷅)
요「VITUS」에 대해서도 좀전의 헤페바이스랑 같이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포스팅 바로 가기⇒ WEIHENSTEPHNER(바이엔슈테파너) 소개
바이젠복이란 뭔겐가!?에 대해서도 간단히 쓰여있습니다.
헤페바이스의 프루티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바이올린 음색이라 한다면,
비투스는 좀 더 중후한 첼로 음색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알콜이 높은 만큼 쓴맛과 신맛이 잘 표현돼서,
향,단맛,쓴맛,신맛의 밸런스가 완벽!!!
마시면 마실수록 그 훌륭함이 두드러집니다~~
천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바이엔슈테판만이 만들 수 있는 맥주에요(͏ ˉ ꈊ ˉ)b
가게에서도 비투스를 아는 사람만 주문을 하는지,
점원분이 '저번에 비투스 마셨던 분들이죠??'라고 기억해주셨어요~♬ㅎㅎ
무엇보다 잔을 갖고싶고나!!!
잔 값을 낼테니 잔 주세요~라 하면 받을 수 있으려나아...>ㅅ<ㅋㅋㅋ
↓↓각 맥주마다 있는 전용 코스터의 디자인을 보는 것도 깨알같은 즐거움이죠!!
한국, 미국, 독일, 벨기에, 일본 맥주가 다채롭게 구비되어있는데, 그 중에서도 IPA가 많았습니다~
일본 맥주는 HITACHINO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이렇게 전문적으로 하는데 맥주 가격이 싸다는 점!!!
병맥주의 경우, 대형 마트에서 파는 것 보다 2000원 정도 밖에 안 비쌌어요.
비투스 한병이 8000원!!우왕★ㅅ★)/
거기다 단품요리나 햄버거, 샌드위치 등 먹을 것도 꽤 많아요~
요리 수는 Craftworks가 디저트도 포함해서 더 많긴 하지만...ㅎㅎ
↓↓처음 갔을 때 먹었던 스카치에그
튀김옷(?)은 바삭바삭, 고기는 연하면서 쫄깃했어요~소스가 독특함!!
(출처:Reilly's TAPHOUSE Facebook)사진을 안 찍어서-ㅅ-;;
↓↓두번째 갔을 때 먹은건 IPA를 넣어서 튀긴 어니언링!!
후라이드치킨 한마리와 맞먹는 양!!IPA의 향이 튀김옷에서 느껴져요~~
맥주도 요리도 하나하나 신경써서 손님께 제공한다는게 와닿는 가게!!
앞으로도 집에 돌아갈 때마다 꼭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ㅎㅅㅎ)/
역에서 나와서 바로라 가기도 편해요!!
그리고,,,
↓↓여기 주인분(?)이 훈남~~ㅋㅋㅋ
GROOVE라는 이태원 맛집 정보지가 있는데,
2월호 표지를 주인씨가!!(주인씨하니까...사람 이름 같네-ㅅ-;;)
잡지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상콤하니 훈훈하므로, 가게에 가서 보는걸 추천합니다★ㅋㅋㅋ( ‾ʖ̫‾)b
같이 사진 찍는 손님들도 많아요~인기쟁이이심ㅎ
손님이 맥주에 대해 이래저래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걸 자주 보는데,
아직 용기가 없어서(?) 좀처럼 말을 걸지 못한다는... ...~_~;;
좀 더 알고싶은 분은↓↓
Facebook페이지는 여기⇒ https://www.facebook.com/pages/Reillys-Taphouse-Restaurant/414996188563056
↓↓가게까지 가는 길(A가 가게)
이태원 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가면 스무디킹이 보여요.
스무디킹 지나서 보이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3층입니다~♬
마지막으로, 2월 25일(월)부터 제주도감귤IPA를 판매한다고 하네요♬ლ(◍◉౪◉◍)ლ
얼릉 가서 마신 다음에 레포트 하겠습니다아~~
다음 포스팅은 감귤IPA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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