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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Beer🍻

[홈브루잉]대망의 첫맥주!!바이스비어 만들기①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ㅇㅅㅇ)/

2014년에는 작년보다 더 좋은 일만 가득하길,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라며,

맛있는 맥주들도 더 많이많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ㅎㅎ


이정녕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처음으로 홈브루잉에 도전을 했어요★


원래는 호박맥주 나머지를 포스팅해야하는데,

먼저 홈브루잉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에헿~(๑´ڡ`๑)


홈브루잉 키트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서 주문을 할 수 있어요.

필요한 도구들과 재료들을 바로 클릭해서 주문→결제→배송...참 쉽죠~~잉?



*이미지 출처:http://ecx.images-amazon.com/images/I/71XECqkg0VL._SL1500_.jpg



홈브루잉을 하려면 사진과 같은 풀옵은 아니어도,

맥즙을 끓이는 솥(?), 발효조, 에어락, 온도계, 비중계 등등이 필요한데,

저는 사실 남친님이 먼저 홈브루잉을 하고 있어서,홈브루잉 도구들은 남친님께 조달!!!

재료만 주문을 했습니다.<(ㅇㅅㅇ)>후후후훟~


어떤 맥주를 만들까 고민고민하다가...(아..어차피 제목에 뭐 만들건지 써있지-ㅅ-)

대부분의 홈브루잉 맥주들이 IPA나 스타우트 중심인걸 보고,

그 노선에서 탈피하고자(?!) 바이스비어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ㅇㅅ"ㅇ 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는데,

웬지 바이스비어도 많이 만들고 있을 것 같은 느낌...-ㅅ-


처음 만드는거라 맥주 원액(기본적으로 홉까지 다 들어있는 원액)세트를 구입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홉을 끓여서 한번, 드라이 호핑으로 한번 이렇게 두번 넣을 생각이에요.

원액 세트는 미스터 비어(http://www.mrbeerkorea.com/main/index.php)에서,

홉은 서울 홈브루(http://www.seoulhomebrew.com/)에서 샀습니다~ㅇㅅㅇ)/




↓↓이것이 바로 맥주 만들기에 필요한 세트!!! 미스터 비어에서 '바바리안 바이스비어 디럭스'를 샀어요~

      알고보니 이스트는 원액캔 뚜껑을 여니까 안에 들어있었다는...ㅎㅎㅎ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입시더!!!<(ㅇㅅ"ㅇ)>



↓↓먼저 끓인 물(아님 뜨거운 물)에 원액캔을 담고 뎁혀...아...데워주세요-ㅅ-;;;(원래 집에선 뎁힌다고함ㅋㅋㅋ)

      캔을 땄을 때 원액이 잘 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원래는 사진에다가 직접 순서를 써 넣을까도 했지만,

모요리웹툰이 세상에 나오기 전, 제 여행사진에 자막을 달아서 잘 올렸었는데 그런건 아무도 모르겠...지요... ...=ㅅ=

그래서 그냥 평소 하던대로 하겠어요~~ㅇㅅㅇ)v




↓↓그리고 물 1리터를 솥에 넣고 끓입니다!!잘 계랑해서 넣어주세요~



솥이 커서 그런지 물을 1리터 넣으니 바닥에서만 찰랑찰랑~ㅋㅋㅋㅋ

사실 이번에 만들 맥주 양이 8리터 밖에 안되어요. 기간&수량 한정인 것이죠.ㅎㅎ




↓↓물을 끓이는 동안 따뜻하게 데운 원액캔을 땁니다!!

      따면 이렇게 꾸덕꾸덕한 액체가!!ㅇㅂㅇ!!그리고 이 어디선가 맡아 본 익숙한 달달한 냄새는!??!!?




↓↓물이 끓으면 원액캔을 투 to the 하 해주세요!!!




↓↓이렇게 쭉쭉 잘도 늘어납니다!!ㅎㅎ달콤한 냄새가 솔솔~어릴 때 먹었던 갈색의 투명한 엿이 생각나요~

      엿 먹으세...(읭?)



진짜 엿 같... ....맛있고 달콤한 우리 전통 과자라는 좋은 의미로요.ㅋㅋㅋㅋ

이게 꾸덕꾸덕해서 한번에 깔끔하게 다 나오지 않고, 다 따라도 캔 안에 좀 남아있는데요,

그럴 땐 끓는 물을 캔 안에 넣어서 흔들어 주거나, 숟가락으로 삭삭 긁어서 솥 안에 넣어주세요.(그냥 버리기엔 아깝잖아요...//ㅅ//)




↓↓그리고 거품기로 거품을 내면서 원액을 물과 잘 섞어주세요.



이 작업이 무엇인이 눈치채신 분 계시겠죠?!후후후훟...

이것이 바로 워트(맥즙) 만들기!!!

그리고 이제부터가 시간과 노동의 싸움!!!ㅇㅂㅇ!!!두두둥___


왜냐하면...

거품 한번 뽀올 내고 끝~~이 아니라,

끓이는 동안에 워트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30분동안 계속 저어야하기 때문이죠!!!ヽ(o"ДO)ノ

그리고 그 30분 중, 15분째에는 홉을, 끝나기 5분 전에는 LME(몰트)를 넣을 예정입니다.


워트가 끓기 시작하면 타이머를 이용해서 시간을 재면서 진행 해주세요.


그래도 다행인게 원래 한시간 끓일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잘 진행되어서 30분으로 단축!!!ㅎㅎㅎ




↓↓끓이기 15분째에 할라타우(홉)를 홉홉홉 뿌려주세요♬



그리고 홉이 잘 섞이도록 계속 휘적휘적 저어줍니다.

사실 원액 자체에도 원래 홉이 들어가 있는건데,

할라타우를 추가로 넣어주니 더욱더 향이 짙어지고 풀내음이 나면서 향기로워집니다.




↓↓워트 안에 홉이 녹아 퍼져있는게 보이죠??ㅇㅅㅇ



그리고 또 잘 저어줍니다.

이정도되면 타지 않기 때문에 상태를 보고 냅둬보자!!싶으면 휴식에 들어가도 괜찮습니다.




↓↓25분째(끓이는거 끝나기 5분전) LME를 투 to the 하!!!



뜯어서 넣기 전에 원액캔 때와 마찬가지로 따뜻한 물에 데워두었다가 넣으면 훨씬 더 잘 나옵니다.

얘도 꾸덕찐덕한데다 달달해서 정말 맛이 엿 같아요...(͏ ˉ ꈊ ˉ)...ㅋㅋㅋㅋ물론 좋은 뜻입니다.




↓↓원액캔과 마찬가지로 거품을 내면서 마지막 5분간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워트 만들기 작업이 끝났습니다!!!ლ(◍◉౪◉◍)ლ짝짝짝짝★

그럼 이제 뭘 하냐구요??


그건 다음편에서 알려드리겠어요~!!

(이렇게 계속 시리즈를 나누다가 글 쓰는 시간이 늦어지고...늦게 올라오고... ...)


그리고 다음편에서는 대망의(?) 첫맥주 이름에 관해서도 밝혀집니다!!!(͏ ˉ ꈊ ˉ)/어예~~♬

첫맥주와 공동작업과 수니의 사심을 담아...읭??


올릴게 많은만큼 빨리 돌아올게요!!!아오삐빾ㅇㅍ"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