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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B★/Beer🍻

[맥주리뷰]초콜릿 풍미를 담은 스타우트 「YOUNG'S DOUBLE CHOCOLATE STOUT」



오늘 소개할 맥주는 영국 맥주 「YOUNG'S DOUBLE CHOCOLATE STOUT」입니다★


'더블'인감??


①초콜릿 몰트(포터, 스타우트에 잘 쓰이는 초콜릿 같은 어두운 색에 단 맛이 나는 몰트

②다크 초콜릿


이 두가지를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더블 초콜릿이라 이름을 붙였다 합니다.



↓↓저는 캔으로 마셨는데, 보통 병으로 팔고 있다고 하네요.ㅇㅅㅇ



↓↓참고로, 요게 병 맥주 사진이에요!! 배열한게 볼링핀 같음~ㅋㅋㅋ



↓↓맥주 색을 보기 위해 작은 잔에 따랐습니다.



맥주 질감이 굉장히 크리미해요!!!

색은 에스프레소를 연상 시키는 검은색으로, 거품은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보다 좀 더 연한 갈색입니다.

요즘 네스프레소를 마시기도 해서, 네스프레소 머신에서 방금 나온 커피 색 같았어요.ㅎㅎ

그 중에 좋아하는건 보라색 캡슐의 '아르페지오'라며~~(아무도 안 물어봤음...‾ʖ̫‾

색깔 보는거랑 테이스팅을 위해 사용하는 이 글래스, 사실은 네스프레소 글래스....입니다ㅎㅅㅎ;;



↓↓주석 잔에 따랐습니다.



... ...주석잔이 좋긴한데,

블로그에 올릴 때는, 역시 투명한 잔에 따르는게 나으려나~~하고 살짝 후회하고 있어요... (-᷄ д -᷅)


에스프레소의 크레마 같은 거품은 크림처럼 아주 곱고, 지속력도 좋았어요!!

잔에 따르면, 초콜릿 향이 물씬 올라와서 기분 좋았어요★ㅇㅅㅇ)b


중요한 은!!

우선 스타우트라고 생각할 수 없는 부드러움에 깜놀!!!ㅇㅂㅇ!!!

한 모금 마신 순간부터, 단맛을 줄인 아이스코코아 같은 맛이 입 안에 퍼집니다. 

그 뒤에 브라운 슈가 같은 단맛과 스타우트 특유의 탄 것 같은 쓴맛이 점점 올라와서,

단맛과 쓴맛이 균형을 잡으면서 부드럽게 목을 넘어갑니다.


스타우트의 날카로운 쓴맛은 마지막에 나오는 정도로,

전체적으로 쓴맛 보다 초콜릿의 단맛이 부각되는 맥주였어요。

날카로운 드라이 스타우트를 좋아하는 분에겐 기대 이하일지도 모르겠지만...

이 많이 달지 않고, 많이 쓰지도 않은 맛이 이정녕이에겐 딱 좋았다고 생각해요~(๑´ڡ`๑)★



참고로 초콜릿 몰트만으로는 이런 단맛을 낼 수 없으므로,

크리스탈 몰트(맥주의 단맛을 내는 몰트)도 썼다고 합니다!!



↓↓주석 잔에 따른 다음 거품 샷!!



이 더블 초콜릿 스타우트를 만든 곳은 영국의  Wells and Young's Brewing Company입니다.


175년의 역사를 지닌 브루어리로,

가장 유명한 맥주는 「Young's Bitter」Young’s Special」라고 하는 에일!!



↓↓Young's Bitter         ↓↓Young’s Special

(출처:Wells & Young's Brewing Company 홈페이지



펍도 하고 있어서, 거기서는 캐스크 컨디션의 「Young's Bitter」와「Young’s Special」를 마실 수 있어요★

Young's Bitter는 병맥주로도 만드는데, Young’s Special은 캐스트로 밖에 안 만든다고!!

브루어리의 대표적인 두 맥주, 과연 어떤 맛일런지 궁금궁금~ㅇㅅㅇ)/ㅎㅎ


그 외에도 여러 에일과 라거를 만들고 있어요~

브루어리에 대해 좀 더 알고싶은 분은 브루어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참고하세요!!

 ■Wells & Young's Brewer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wellsandyoungs.co.uk/

 ■Facebook 바로가기https://www.facebook.com/youngsbeers